지니, 맵피,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폭스바겐 2020 티구안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도전!

최근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보면 기존 60km/h이나 70km/h이었던 과속 카메라의 속도제한이 10km/h씩 줄어들어 있는 구간이 많아졌습니다. 왜 이렇게 속도를 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폭스바겐에 기본 옵션으로 내장된 내비에서는 아직 이전 속도에 맞춰서 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차를 구매하고 처음으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에 옵션으로 달려나오는 내비들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들었는데, 모델이나 트림의 차이인지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인지, 이번에 구입한 티구안은 SD카드를 따로 빼서 컴퓨터에 연결하여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폭스바겐의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 지니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SD카드 분리 및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준비

폭스바겐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차량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SD카드를 분리시켜야 하는데, SD카드는 조수석 바로 아래에서 찾을 수 있고, 꽂혀있는 SD카드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차량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지니이기 때문에, 내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지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 엠엔소프트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현대 엠엔소프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첫 화면 상단 메뉴 중 업데이트/제품등록이 있는데, 업데이트/제품등록의 하위 메뉴 중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에 들어갑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홈페이지 화면 중간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라는 배너를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로 들어가면 왼쪽 메뉴 중 업데이트 센터 설치를 선택하고, 업데이트 센터 다운로드를 선택하여 다운로드 후 설치까지 진행합니다.

업데이트 센터를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위와 같은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업데이트 센터를 실행하면 제일 먼저 로그인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처음 실행할 때는 회원가입을 진행 후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완료하고 처음 업데이트 센터를 실행하면 내비게이션 인증정보가 없고 제품 등록 화면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의 알림창이 나타납니다.

제품 등록

제품 등록 화면으로 이동한다는 알림창에서 지니/맵피 이용자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홈페이지 제품등록 이용안내 화면의 인터넷 창이 나타납니다. 지니 내비게이션 제품등록을 위해 지니 제품 등록하기를 선택합니다.

아직 홈페이지에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까 회원 가입한 아이디로 다시 한번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로그인을 완료하면 지니 제품 등록하기 화면으로 넘어가고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면  지니 제품(시리얼) 번호 입력 창이 나옵니다. 시리얼 번호는 차를 구매할 때 받는데, 혹시 시리얼 번호에 대해 안내를 받지 않았다면 차량 조수석 앞 글로브 박스 안에 매뉴얼과 함께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제품 버전 정보를 확인하는데, 특이하게도 별칭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원하는 별칭을 정하고 입력 후 중복확인을 거쳐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시리얼 번호, 별칭 모두 입력을 마치면 제품 등록이 완료됩니다.

지니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제품 등록까지 마치면 다시 업데이트 센터 프로그램으로 돌아와서 새로 고침을 눌러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 센터에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크게 어려운 점은 없고, 선택해야 될 사항이 있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 옵션으로 그대로 진행해도 큰 문제없이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던 SD카드를 꺼내 다시 차량에 연결하면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영아수당? 아니, 당장 2021년 영아수당, 아동수당, 보육수당은??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는 중에, 이번 주 실시간 검색어에 뜬 영아수당이 눈에 띄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지금 당장 적용되지 않고 2022년부터 시행되는 영아수당에 대한 뉴스만 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 1월에 아이를 만나는 아빠로서 2022년 영아수당에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지 않을까 싶어 영아수당에 대해 정리해보고, 당장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는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2022년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며칠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영아수당은 2022년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영아수당, 출산지원금 그리고 부모를 위한 육아 휴직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2022년부터 0세부터 1세 영아가 있는 가정에는 월 3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급합니다. 2025년에는 20만원을 인상한 월 5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 만 7세 미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과는 별개로 영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서는 월 30만원 영아수당과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받아 월 40만원씩 받을 수 있고, 2025년에는 월 60만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 출산을 하면 '첫만남 꾸러미'제도를 통해 일시금으로 2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한 후 만들어 산부인과 진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한도가 현재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를 위한 지원으로 육아휴직 후 급여가 대폭 인상됩니다. 생후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부모가 모두 3개월씩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각각 월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매월 최대 300만원이 아닙니다.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1개월 하면 각각 월 최대 200만원으로 총 400만원, 2개월 하면 각각 월 최대 250만원으로 총 500만원, 3개월 하면 각각 월 최대 300만원으로 총 600만원이 지급됩니다. 만약 부모 중 한 사람만 육아휴직 시 통상임금의 80%(최대 월 150만원)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 휴직하는 근로자가 있는 중소기업에는 3개월 간 월 20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육아휴직 복귀 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15%에서 30%로 확대합니다.

2021년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면 출산장려금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일시금으로 10만원을 지급받습니다.
또한, 출생아 종량제 봉투 지원으로 10L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 총 60매를 일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지원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신생아를 키우는 집에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지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됩니다.

그리고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가정에서 영유아(초등학교 미취학인 최대 86개월 미만 아동)를 교육하는 경우 아동의 월령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가정양육수당이 있습니다. 아이가 12개월 미만인 경우 월 20만원, 12개월 이상 23개월일 때는 15만원, 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취학 전) 일 경우에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에 의한 광고 게재 제한! 해결하기 위한 노력!

와이프와 점심을 막 차리고 한 숟가락을 뜨려고 하려던 차에 스마트폰 진동이 울리며 지메일 아이콘이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일치하는 광고를 내심 기다렸는데, 혹시 드디어 일치하는 광고를 게시하는 건가라는 기대감에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나요? 아니었습니다. 기대감이 크지 않아도 실망이 클수 있다는 것을 어제 경험했습니다.

알림으로 온 지메일의 제목을 읽자마자 실망해버렸습니다. 메일의 제목은 '게시자님의 애드센스 계정에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습니다.'였습니다.
어제 광고 제한이 적용되고 오늘 오전까지 사투를 벌인 후기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친절한 광고 게재 제한 메일

메일 내용을 자세히 보기 위해 컴퓨터로 자리를 옮겨서 지메일을 확인했습니다. 제일 상단에 광고 게재 제한 메일이 있어 열어보았습니다. 파란색 바탕에 메일 제목과 같은 문구로 광고를 볼 수 없다는 친절한 표현이 맞이해주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현재 적용된 이유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있는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 인사말과 '이 조치가 취해진 이유'에 대한 단락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드센스 계정에서 무효 트래픽 문제가 확인됨
- 게시자가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무효 트래픽을 사용함
- 무효 트래픽 활동 정보를 제공할 수 없음
- 어쩌면 계정이 영구적으로 정지될 수 있음

무효 트래픽 문제가 확인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광고 수익을 위해 무효 트래픽을 일부러 발생시킨 것처럼 얘기하니, 어이가 없고 답답했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무효 트래픽은 발생했으나 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서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추가적인 시정 조치 또는 계정이 영구적으로 정지될 수 있어, 지금까지 시간 들여서 작성해온 포스팅의 가치가 사라질 것만 같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며 해결방안을 줄 것만 같은 제목의 단락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 게재 제한은 일반적으로 30일 미만이지만 더 길어질 수 있음
- 항상 주의를 기울여서 활동해라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당부만 있을 뿐.

광고 게재 제한에 맞선 노력

가만히 있을 순 없었습니다. 근 한 달간 글을 쓰진 않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증가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한으로 블로그를 손 놓아버리기엔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광고 제한과 무효 트래픽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검색했습니다.

검색 중에 구글 태그 관리자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해서 IP를 찾을 수 있는 방법과 무효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IP를 신고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위 글을 따라 구글 태그 관리자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하고 IP를 추적해보려고 했으나 바로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확인이 되는 때에 다시 한번 글을 올리던지, 이 글을 수정해서 같이 공유해보겠습니다.

물론 IP 추적이 되지 않아서 신고조차 하지 못했고, 누군가 광고 게재 제한 중에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해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담아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광고 게재 제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항들을 글로 남겨서 더 이상 이런 제한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같은 상황에 처해진 블로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찾아본 무효 트래픽 단서

아직까지 IP추적이 되지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만지작거리다가 무효 트래픽일 확률이 아주 높은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공개하면 안되는 지수가 포함되어 있어 다시한번 제제를 받을까 싶지만, 이것도 무효 트래픽을 방지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될것같아 이 내용을 남깁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들어가서 행동 - 게시자 - 게시자 페이지 순으로 들어가면 일정 기간동안에 분석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된 기간은 최근 4주와 이전 4주로 비교하여 지정이 되어있었는데, 아무래도 무효 트래픽은 광고 클릭수와 관련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페이지별로 게시자 클릭수와 게시자 CTR을 확인해봤습니다. 역시 한 페이지에서 게시자 클릭수는 2,800% 증가를 보였고, 심지어 게시자 CTR은 4,522% 증가가 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일자를 알고 싶어서 적용 기간을 세분화해보니 지난 11월 26일과 27일에 노출대비 엄청난 클릭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일시를 알아냈으니 이 무효 트래픽을 실행한 IP를 찾아 신고하고 앞으로 무효 트래픽에 의해 광고 제한을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당근마켓 중고 거래 하는 방법, 이렇게 아기 유아 용품을 저렴하게~

처음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쯤 우리 아들을 볼 수 있을까하며 기다렸는데 벌써 한달 후면 우리 아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게 됐는데, 준비해야할 용품이 너무 많고 생각보다 가격도 높더라고요. 신생아가 사용하는 용품들은 길어야 몇개월 사용하는데다가 가격도 부담되어서, 주변에 아이를 키웠던 집에서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아이 용품들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새로 구매하기 아까운 용품들은 평소 한두번 사용해본 앱을 통해 중고거래로 구해봤습니다. 그 앱이 바로 '당근 마켓'입니다. 오늘은 당근 마켓을 사용하여 중고거래 한 후기를 리뷰하면서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근마켓에서 채팅 남기기

이번에 당근마켓을 통해 구매한 아이 용품은 휴대용 낮잠패드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때 어디서든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휴대용 낮잠패드는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용품입니다. 마침 근처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은 낮잠패드를 판매하고 있어서 하단에 있는 '채팅으로 거래하기'를 통해 구매의사를 밝혔습니다.

역시 판매하시는 분도 아이를 키우는 분이시라 외출이 어려워서 이동이 자유로운 제가 그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거래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물어봤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장소를 알려주자마자 채팅창에 'TIP, 주소가 공유되었네요!'라는 문구와 함께 직거래를 권장하는 알림글이 나타났습니다. 왼쪽 사진은 또 다른 거래할때 캡처한 사진인데, 만약 거래금을 이체하기 위해 계좌를 작성하면 선입금 택배거래가 사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문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채팅글을 올리면 주황색 글상자 옆에 주황색 점이 나타나는데, 카톡을 읽으면 1 숫자가 사라지듯이 상대방이 읽으면 주황색 점도 사라지게 됩니다.

거래 후기 남기기

만족스런 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스마트폰 알림창에 '따뜻한 거래 후기 도착'이라는 알림이 와있었습니다. 휴대용 낮잠패드를 판매한 분이 이번 거래 후기를 작성하면, 이렇게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기를 확인해보니, 만족스런 거래에 맞는 좋은 후기를 남겨주셨네요. 하단에 보면 '나도 후기 보내기'를 선택하면 거래 후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거래 후기를 작성하는 곳을 보면 중간에 '별로에요, 좋아요, 최고에요'에서 한가지를 고를 수 있고, 그 아래에 거래에 대한 후기 내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직접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나는데, 작성하지 않아도 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후기작성을 마치면 '내가 남긴 거래 후기'를 다시한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