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공] 엑셀에서 간단하게 중복 값(데이터) 찾는 방법 3가지!

EXCEL 활용|2020. 8. 6. 21:00

간단하게 중복 자료를 찾아 줄

3가지 방법


비교적 이른 나이에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무엇을 배워야 이상적인 직장인으로서 성장해 갈지 조금은 빨리 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지금보다 더 경력과 내공을 쌓고 나서 운이라도 띄울 수 있겠지만 이것 하나만큼 확실히 해두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피스 프로그램, 그중에서 엑셀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표현할 줄 안다면 어리바리한 새내기 직장인이 직장 내에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보 직장인이었던 시절 책보다는 잘 정리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엑셀의 기능들을 익히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블로그를 통해 엑셀 기능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번 엑셀 기능은 매우 중요하고 자주 사용되지만 갑자기 맞닥뜨렸을 때 생각이 안 날 수 있는 기능인

중복 값 찾기입니다.

데이터 양이 적으면 중복된 데이터를 찾는데 특별한 기능 없이 눈으로 찾을 수 있겠지만

데이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눈으로만 찾기에는 너무 버겁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자료를 통해 직접적으로 느껴보실까요?

두 가지 엑셀 자료가 있습니다.

중복된 자료를 찾아볼까요?

1번 자료는 한눈에 들어오는 반면

2번 자료는 중복자료가 어디 있는지 한눈에 보기 힘들기도 하고
다 찾는 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2번 자료와 같은 데이터 양이 많을 때 조금 더 빨리 중복 값을 찾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조건부 서식]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먼저 엑셀 데이터에서 중복 값을 찾고 싶은 열을 전체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상단 [홈] 탭에 표시된 [조건부 서식]을 선택합니다.

[조건부 서식] 하위 메뉴 중 첫 번째 [셀 가중 규칙][중복 값]을 선택합니다.

중복 값을 찾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선택 란에는 [중복]을 선택하고

두 번째 선택란은 원하는 서식 아무거나 선택하면 됩니다.

중복 값을 쉽게 찾기 위해선 눈에 띄는 서식을 선택하면 좋겠죠.

조건부 서식을 활용하여 중복 값을 찾으면 위 그림처럼 쉽게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2번째 방법은 [필터]를 이용해 중복값을 찾는 방법입니다.

데이터를 원하는 조건으로 정렬해주는 [필터] 기능을 이용해 중복값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데이터 제목 행을 선택하고,

상단 [홈] 탭, [정렬 및 필터], [필터]를 순서대로 선택하면 필터가 적용됩니다.

필터를 적용하는 다른 방법은 상단 [데이터] 탭을 선택하시면 바로 [필터]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복값을 찾을 열을 오름차순(또는 내림차순)으로 정렬하면

중복 값들은 서로 이웃한 행으로 표시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지만 데이터의 순번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미리 연번을 입력하고 데이터가 뒤틀린 후 연번을 오름차순으로 재정렬해주면 됩니다.

앞서 설명한 [조건부 서식][필터]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조건부 서식]의 중복 값을 표시해주고 [필터]를 적용하여 색으로 재 정렬해주면,

중복된 값은 따로 정렬됩니다.

마지박 세 번째 방법은 [중복된 항목 제거]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앞선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중복 데이터를 찾을 열을 전체 선택하고

상단 [데이터] 탭에서 [중복된 항목 제거]를 선택합니다.

[선택 영역 확장]은 전체 데이터(표 전체)를 대상으로 중복된 행을 제거합니다.

[선택 영역 확장]을 선택하면 [중복 값 제거] 창이 나타나고 중복 값 제거를 원하는 열에 해당하는 제목을 선택합니다.

선택된 열의 기준으로 중복 값을 포함한 행이 제거됩니다.

만약 두 가지 이상의 열을 선택하면 선택된 열 모두 중복 값을 가지고 있어야만 행이 삭제됩니다.

예를 들면

기업명 열의 명성OO으로 중복된 행은 휴대전화도 중복된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대창OO은 기업명은 중복되지만 휴대전화는 중복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기업명, 휴대전화 모두 중복된 명성OO의 행은 삭제되지만

기업명은 중복되지만 휴대전화는 중복되지 않는 대창OO은 삭제되지 않습니다.

 

[중복된 항목 제거]에서 [현재 선택 영역으로 정렬]을 선택하면,

선택된 열에서 다른 열들의 자료와 별개로 중복된 값만 제거되어 위와 같은 결과가 도출됩니다.

[중복된 항목 제거]를 활용한 방법은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마다 기능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다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다룰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 바로 '엑셀'입니다.
처음에는 엑셀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알면 알수록 사용자를 편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음에도 더 유용한 기능을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지.공] 엑셀 VLOOKUP 활용

[내.지.공] 엑셀, 원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수의 합, SUMIF 함수!!(예제포함)

[내.지.공] 엑셀 글자 수 세기, 글자 합치기, 글자 추출 등(예제포함)

PDF JPG 파일 변환, 합치기, 나누기!! PDF 편집을 프로그램 없이???

 

댓글()

[내.집.뷰] 내 집안에 영화관, LG 미니빔프로젝터 PH250, 시네빔프로젝터 PH550S

제품 리뷰|2020. 8. 4. 18:02

영화관의 감동을 내 집에서 누리자

LG 빔프로젝터PH250, PH550S


 

 

대학생 때 학교가 집에서 먼 곳에 있어 투룸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자취생들이 그러하듯 자취를 시작하면서

스크린에 빔프로젝터로 꾸민 영화관 같은 공간을 만드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빔프로젝터를 구매하려고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마련하였고

결국 LG 미니빔 PH250을 할부로 구매했죠.

 

 

그 당시 구매했던 LG PH250은 미니빔의 시작을 알리는 빔프로젝터로서

'배터리가 탑재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HD 미니빔 TV'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동안 PH250 성능에 너무 만족하며 최근 신혼집에 마련한 영화방에 설치할 정도로

약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의 로망을 실현시켜 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시한지 오래된 PH250은 현재 시네빔이라 소개되며 출시되는 빔프로젝터에 비해

기능적으로 부족한 점들이 느껴지기 시작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LG 시네빔 PH550S를 구매했습니다.

 

 

바로 오늘은 PH550S와 PH250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비교하며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소개해보려 합니다.

 

 

PH550S 스펙과 PH250 스펙의 공통점을 살펴보겠습니다.

 

 

고가의 빔프로젝터 경우 4K 해상도의 제품도 있지만

오늘 소개하는 PH550S와 PH250은 기본적으로 실용성과 휴대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니빔이기 때문에

HD(1280x720) 화질에도 충분히 만족하였습니다.

 

프로젝터 종류는 DLP 프로젝터, LCD 프로젝터, 레이저 프로젝터 등이 있습니다.

LCD 프로젝터는 색표현이 뛰어나 선명함과 색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고

레이저 프로젝터는 반영구적인 레이저 광원을 이용하여

최근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는 프로젝터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니빔에서 사용하고 있는 DLP 프로젝터의 특징은

높은 명암비를 가지고 깨끗한 영상을 지원해 영화나 스포츠 등을 시청하는데 적합한 프로젝터 방식입니다.

 

명암비는 검은색과 흰색의 밝기 차이를 나타낸 비율을 나타내는데

대부분의 초소형 미니빔 같은 경우 명암비 10,000:1보다 낮은 경우인 반면

직접 느껴본 명암비 100,000:1의 LG 미니빔

낮에 커튼으로 빛을 차단한 공간에서 영상을 보기엔 큰 불편함 없을 정도로 어두움과 밝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램프 수명이 30,000시간이라는 것은 매일 8시간씩 10년 동안 봐도 800시간이 남는 긴 시간입니다.

(8시간 x 365일 x 10년 = 29,200시간)

 

LED 램프는 광원으로 LED를 사용해 낮은 소비전력과 뛰어난 색 표현력이 특징입니다.

 

 

이제 PH250과 PH550S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50안시(PH550S) vs 300안시(PH250)

프로젝터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인 안시를 쉽게 표현하면

안시가 높으면 높을수록 밝은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안시 : 40인치 스크린을 빔프로젝터로 채웠을 때 스크린을 9 등분한 각각의 빛의 평균값

LG 미니빔의 영상 절전모드

최소 절전(가장 밝음), 중간 절잔(중간 밝음), 최대 절전(가장 어두움)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미니빔 영상 절전모드 기능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550안시의 중간 절전(중간 밝음)과 300안시의 최소 절전(가장 밝음)의

밝기가 비슷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1m 기준 화면 크기

30인치 : 35인치

 

1m 거리에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두고

빔프로젝터를 켰을 때 스크린의 크기가 30인치와 35인치의 차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 것이 PH550S로 바꾼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침실에서 프로젝터를 통해 TV나 영화를 시청하는데

가장 확실한 비교로써 침실에서 실제 크기를 확인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PH550S에는 있고 PH250에는 없는 기능

미라캐스트, 블루투스

 

미라캐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으로 스마트 폰 영상을 프로젝터에 나타내는 미러링 기능입니다.

저는 TVING과 넷플릭스를 보고 있기 때문에

본방을 놓친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프로젝터로 스마트폰을 미러링을 해서 보는데

PH250은 유선을 통해 시청했다면 PH550S는 무선으로 쾌적한 시청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또 다른 소소한 차이점

안테나를 통해 TV를 시청할 때 채널 변경 속도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빠른 TV 채널 변경 속도는 더 빠르게 시청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찾게 해 줍니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실행시키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PH250의 소음은 가끔씩 거슬릴 정도로 크게 들렸지만

PH550S의 소음은 영상 시청을 방해할 정도로 크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 PH550S와 PH250은 서로 다른 리모컨을 포함하고 있지만

두 리모콘 모두 두 프로젝터에 호환이 된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PH550S의 리모컨이 버튼이 많은만큼 많은 기능을 빠르게 실행시킬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실사용에서는 한 손으로 꼭 잡을 수 있는 PH250의 작은 리모콘이 더 편합니다.

 

이렇게 PH550S와 PH250 모두 사용해본 후 비교해봤습니다.

 

연애 때부터 영화관을 자주 갔기 때문에 집에서 영화 볼 일이 많이 없지만

프로젝터로 만들어진 나만의 영화관은 여전히 로망을 남아있으며

창고로 변하고 있는 영화방이 다시 이쁘게 꾸며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내.주.슈] 전기차(전기자동차) 시리즈, 전기차는 무엇인가? -1-

이슈|2020. 8. 3. 17:19

너무 늦게 발견한 전기차의 매력

전기차 총정리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전기차에 대한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들을 집약한 테슬라 차량들은 전기자동차의 매력에 충분히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포스팅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하고 싶단 마음에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던 중

이미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보조금은 지원이 마감됐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도 달랠 겸 전기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는 무엇인가?

흔히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들은 화석연료인 휘발유, 경유 등을 연료로 하고있는 엔진으로 동력을 얻었습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가 아닌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켜 엔진대신 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구동시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전기차, 전기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돼었다는 사실인데요.

초창기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중량이 무겁고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상용화하기엔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여러가지 환경문제로 인해 전기차 개발이 가속화되고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전기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어떻게 충전하나?

전기차 오너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충전방법!

일단 전기 충전소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 전기 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기 충전소에 도착하면 충전소 주변에 주차한 후 충전구를 열고 셀프주유를 할 때와 같이 충전기의 화면을 통해 회원카드 등을 이용하여 충전기를 설정해줍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충전시킬 단자를 충전구에 꽂아 충전시키면 됩니다.

 

전기차 충전의 종류?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안내하는 자료를 기초로 전기차 충전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크게 전기차 충전은 속도에 따라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로 나뉩니다.

급속충전기는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에 설치되있으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30분이 소요되고 사용요금은 100km당 2,700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완속충전기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되며 완전방전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전기요금은 급송충전기보다는 저렴한 100km당 1,100원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유류비와 전기 충전비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연간 10,000km를 주행했을 때

연비 15km sm3와 급속으로만 충전한 전기자동차를 비교해보면 비용은 약 4배 차이가 나네요.

완속 충전비가 급속 충전비에 비해 2배 정도 저렴하니까 완속 충전으로 주행했다면

약 8배 차이간 난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전기차의 또 다른 혜택들?

먼저 전기차를 구매할때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여 구매가격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내용은 따로 설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자동차세의 경우에도 모든 전기차는 일괄적으로 연 1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 교육세 최대 90만원 감면, 취득세 최대 140만원 감면 등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이해하려고 전기차에 대한 내용을 찾다보니 포스팅 하나 분량의 글이 되었네요.

전기차 구매 및 보조금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나가겠습니다.

 

전기차에 대해 알면알수록 그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언젠가 저도 전기차를 구매하여 도시 이곳저곳을 누릴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댓글()

[내.집.뷰] 가족, 커플이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 악세서리

제품 리뷰|2020. 8. 1. 18:27

우리 집 엔터테이너

자유로운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

액세서리


 

결혼하고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

저는 와이프에게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에어팟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전부터 서로 아무것도 해주지 말자고 했던 터라

와이프는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했죠.

(저는 괜찮았는데ㅎㅎ)

그래서 크리스마스 당일이 지나기 전에 가지고 싶은 것을 알려달라고 했고

평소 광고를 보며 가지고 싶어 했던 닌텐도 스위치를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데리고 왔습니다.

마리오 오딧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구매하여

1인용, 2인용 모드로 시간 날 때마다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같이 구매해온액세서리, 주변기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악세서리, 주변기기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일단 제일 많이 구매한 것은 타이틀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입니다.

제가 구매한 타이틀은

앞서 말씀드린 스위치와 함께 구매한 마리오 오딧세이,

중고로 구매한 저스트 댄스 2020,

인터넷에 특가로 떠서 바로 구매한 역전재판, 문명 6

총 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타이틀을 구매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구매한 타이틀을 플레이하죠.

그 이후에는 보관용으로...

 

이준에서 저스트 댄스 2020과 마리오 파티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기 위한 게임으로

혼자 할 때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스위치를 하면 마리오 오딧세이, 역전재판, 문명6를 번갈아 가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거치대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독을 이용하여 티비로 연결할 수 있지만

독에서 꺼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자체적인 거치대를 사용해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거치대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닌텐도 스위치 자체로 거치하게 되면 고정된 각도로 플레이를 하게 되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거치대의 경우

다양한 각도로 거치할 수 있어 테이블의 높이에 상관없이 각도를 조절하여 시야의 불편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치대 뒤쪽 상판을 열면 닌텐도 스위치 타이들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케이스가 있습니다.

거치대뿐 아니라 타이틀 보관이 가능하여 어디서든 닌텐도 스위치를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을 감소시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액세서리는 C타입 to HDMI 미니독 컨버터 케이블입니다.

이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독의 기능을 하면서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다른 장소나 캠핑에 가서 프로젝터에 연결하고 플레이하고 싶은데

기본 제공하는 독을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거추장스럽습니다.

 

이럴 때 미니독 제품과 스위치를 가지고 가서 연결하면 끝!

어디서든 대형 화면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여 편리함을 더해주는 제품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를 찾아보다가 대부분 신기한 제품들은

알리익스프레스라는 곳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제품 또한 알리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를 플레이할 때 이어폰 대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을 때

닌텐도 스위치 하단에 있는 충천 단자에 꽂고 페어링을 하면

거추장스러운 이어폰 줄 대신 쾌적한 무선의 환경에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알리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조이콘으로 플레이를 하는데

조이콘은 닌텐도 스위치 용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어 일반 콘솔 게임을 즐기기엔 약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8bitdo 어댑터를 독 USB 단자에 연결해주고

플레이스테이션의 듀얼쇼크엑스박스의 컨트롤러를 연결하여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는 바로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는 제가 구매한 악세사리 중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검색해보시면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는 정말 다양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케이스에는 다른 케이스와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장점을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독에 상치시킬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에 케이스를 장착한 후 독에 상치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지 않아

독에 넣고 뺄 때마다 케이스를 꼈다 뺏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특징인 휴대성도 놓치지 않았다면,

이 한 가지 장점만으로도 만족하기엔 충분하겠죠?

 

두 번째 장점은 타이틀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타이틀 소개할 때 보여드린 사진은 타이틀 팩을 케이스에 보관한 상태로 촬영했습니다.

만약 마리오 오딧세이를 플레이한 후에 역전재판을 하고 싶다면 순서는 복잡해지겠죠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에 타이틀 팩을 보관한다면 플레이하고 싶은 타이틀 팩 변경은 수월해집니다.

 

이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 주변기기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추후 제가 구매한 좌표도 추가하겠습니다.

 

다른 관심사들이 많아지다 보니 전에 비해 스위치를 많이 하지 않고 있는데

이 포스팅을 계기로 다시 한번 조이콘을 잡아봐야겠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장마가 지나면 온도도 더 올라간다고 하니

다른 건강에 덕을 신경 쓰셔서 이번 여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내.동.뷰] 송천동 아기자기 이쁜 카페, 카페오월

동네 리뷰|2020. 7. 31. 20:07

전주 송천동, 동네 자그마한 휴식처

"카페오월"

 


제가 사는 집 근처에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오월"

제가 5월생이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친근함이 느껴지는 카페네요.

(사실 아무 연관도 없는데 말입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거의 모든 카페들은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카페들인데,

가끔 이런 동네 개인 카페들을 보면

나름대로 분위기 좋고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음료도 맛있더라고요.

 

코로나가 막 시작될 무렵인 지난 2월,

집에 오래 있어서 답답하던 차에 와이프와 저녁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가 생각나 한번 들려본 곳이

바로 "카페오월" 이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다 보니 사진이 환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넓지 않은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오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카페 입구 문에는 여는 시간 닫는 시간,

그리고 금연을 나타내는 표시와 와이파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네요.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무라고 하니,

혹시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화요일은 피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월요일에 쉬는 날이 많은데 공연, 갤러리, 박물관 등

문화시설 대부분도 월요일에 쉬어서 방문하기가 힘듭니다.

다행히 집 근처 카페라도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쉰다니 다행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요.

조화와 캔들, 레터링 소품과 책이 식탁보로 덮인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네요.

 

오래돼 보이는 사진기들도 선반에 가지런히 정리돼 있습니다.

선반에는 '카페오월'이란 카페 이름도 새겨져 있네요.

 

선반 위에는 역시 조화, 고양이 액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음료를 골라 마셔볼까요?

LED로 '카페오월'이라고 써진 간판 아래에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메뉴가 보일 거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전혀 보이질 않네요.

다음에 갈 때 메뉴판도 잘 찍어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시원한 걸 좋아하는 저는 요거트 스무디, 달달한 걸 좋아하는 와이프는 죠리퐁라떼를 시켰어요.

 

이렇게 보니까 이쁘네요ㅎㅎㅎㅎㅎ

여름에 이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더 가서 먹고 싶네요.

(맛있었어요ㅎㅎㅎㅎ)

 

자리에 앉아서 먹다 보니 카페 옆에 작은 테라스도 보이네요.

전주 송천동 주민이시라면 한 번쯤 가서 맛있는 음료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셔도 좋을 거 같아요.

카페에 있던 강아지 한 마리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오월 위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