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슈] 전기차(전기자동차) 시리즈, 전기차는 무엇인가? -1-

이슈|2020. 8. 3. 17:19

너무 늦게 발견한 전기차의 매력

전기차 총정리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전기차에 대한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들을 집약한 테슬라 차량들은 전기자동차의 매력에 충분히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포스팅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하고 싶단 마음에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던 중

이미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보조금은 지원이 마감됐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도 달랠 겸 전기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는 무엇인가?

흔히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들은 화석연료인 휘발유, 경유 등을 연료로 하고있는 엔진으로 동력을 얻었습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가 아닌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켜 엔진대신 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구동시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전기차, 전기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돼었다는 사실인데요.

초창기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중량이 무겁고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상용화하기엔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여러가지 환경문제로 인해 전기차 개발이 가속화되고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전기차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어떻게 충전하나?

전기차 오너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충전방법!

일단 전기 충전소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 전기 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기 충전소에 도착하면 충전소 주변에 주차한 후 충전구를 열고 셀프주유를 할 때와 같이 충전기의 화면을 통해 회원카드 등을 이용하여 충전기를 설정해줍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충전시킬 단자를 충전구에 꽂아 충전시키면 됩니다.

 

전기차 충전의 종류?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안내하는 자료를 기초로 전기차 충전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크게 전기차 충전은 속도에 따라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로 나뉩니다.

급속충전기는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에 설치되있으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30분이 소요되고 사용요금은 100km당 2,700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완속충전기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되며 완전방전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전기요금은 급송충전기보다는 저렴한 100km당 1,100원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유류비와 전기 충전비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연간 10,000km를 주행했을 때

연비 15km sm3와 급속으로만 충전한 전기자동차를 비교해보면 비용은 약 4배 차이가 나네요.

완속 충전비가 급속 충전비에 비해 2배 정도 저렴하니까 완속 충전으로 주행했다면

약 8배 차이간 난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전기차의 또 다른 혜택들?

먼저 전기차를 구매할때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여 구매가격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내용은 따로 설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자동차세의 경우에도 모든 전기차는 일괄적으로 연 1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 교육세 최대 90만원 감면, 취득세 최대 140만원 감면 등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이해하려고 전기차에 대한 내용을 찾다보니 포스팅 하나 분량의 글이 되었네요.

전기차 구매 및 보조금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나가겠습니다.

 

전기차에 대해 알면알수록 그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언젠가 저도 전기차를 구매하여 도시 이곳저곳을 누릴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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