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홈 미니 개봉기 및 초기 설정 feat.당근마켓

꿀팁/IT , 인터넷|2020. 11. 4. 22:55

삼성 갤럭시 홈 미니 개봉기 및 초기 설정 feat.당근마켓

IT제품, 전자제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집에 AI 스피커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결혼 전에 샀던 클로바라는 AI 스피커가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그 당시 여자친구였던 와이프에게 선물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AI스피커 클로바는 LG U+에서 제공하는 제품 및 앱들과 LG U+의 IPTV와 연동이 좋아서 잘 사용했지만, 신혼집에서는 SKT BTV를 이용하고 있고 이전에 사용하던 LG U+ IoT 제품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현재는 방 구석에 있는 장식품정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혼집은 대부분의 가전이 삼성 제품이고 기타 IoT 제품들도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되어서 삼성에 맞춘 AI 스피커가 있다면 잘 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제품이 바로 삼성 갤럭시 홈 미니 AI 스피커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9만원 정도하는 이 제품을 거의 새제품 상태로 당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 홈 미니 개봉기 및 초기 설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갤럭시 홈 미니를 구하다

어느 날 당근마켓에서 삼성 갤럭시 홈 미니를 거의 반 가격에 판매하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결혼 전 클로바를 사용할 때 만족했었고, 지금 신혼집에는 클로바보다는 삼성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 갤럭시 홈 미니 AI 스피커가 더 어울릴꺼 같아서 바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신제품에 가까운 삼성 갤럭시 홈 미니를 거의 반 가격에 구매하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당근마켓은 중고 제품 뿐 아니라 개봉하지 않은 신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기도 해서, 급하게 필요하지 않으면 원하는 제품을 충분히 기다려서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홈 미니 개봉 및 구성품

당근 마켓에서 거래한 삼성 갤럭시 홈 미니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보니 미개봉은 아니지만 개봉만한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꼭 신제품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 위에 USB 케이블과 USB 전원어댑터를 담은 박스가 나타납니다. 쉽게 뺄 수 있게 가운데 구멍 2개가 뚫려있었고, 그 박스를 개봉하면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USB 전원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USB 케이블과 USB 전원어댑터가 들어있는 박스를 빼면 그 아래에 삼성 갤럭시 홈 미니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단순 개봉품이라 홈 미니 보호를 위한 필름이 아직 붙어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홈 미니 본체를 들어올리면 그 아래 갤럭시 홈 미니에 대한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 전원 연결

동봉된 USB 케이블과 USB 전원어댑터를 콘센트에 연결하고 마이크로 5핀을 삼성 갤럭시 홈 미니 본체 뒷면 아래에 있는 단자에 꽂아놓습니다.

 

처음 전원을 연결하면 하얀색 불빛이 감돌고 곧 "반가워요 빅스비에요"라며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곧 설정을 시작하자며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을 열어보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 홈 미니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을 시작하면 됩니다.

 

갤럭시 홈 미니 &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초기설정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실행하면 처음 나타나는 화면에서 근처에 있는 삼성 갤럭시 홈 미니를 추가할 것인지 알림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지금 추가를 선택합니다.

 

시작하는 중이라는 화면이 잠시 나타났다가 곧 갤럭시 홈 미니 본체 이미지와 함께 시작버튼이 나타납니다.

 

시작을 선택하면 갤럭시 홈 미니의 위치를 물어보고 위치를 설정하고 다음을 선택하면 준비중이라는 이미지와 화면이 나타납니다.

 

준비하는 중에 중간중간 필요한 설정이 나타납니다. 갤럭시 홈 미니와 빅스비에 대한 라이센스 동의서 및 이용약관 등에 동의하는 화면이 나타나고 다음에는 와이파이 연결화면이 나타납니다. 이용약관 등에 동의하고 갤럭시 홈 미니에 사용할 와이파이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으로 빅스비의 캡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의 항목이 나타난 다음 기본 음악 캡슐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본 음악 캡슐로는 멜론, 플로, 벅스, 지니 뮤직이 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니뮤직을 선택했습니다.

 

지니뮤직을 선택하면 지니 뮤직에 로그인을 하고 권한 동의를 마친 후에 설정이 완료됩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홈 미니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름까지 설정하면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모든 설정이 마치고 나서 갤럭시 홈 미니가 추천 음악을 틀어주더라고요.

 

음악을 듣고 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이 나타나서 초기 설정이니만큼 업데이트도 다 받았습니다. 이제는 스마트 홈으로 한단계 나아간 느낌입니다. 잘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추후에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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