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코딩, 청주 베이비페어 원더아리아, 명륜진사갈비 금요일의 여정 끄적거림

꿀팁|2020. 11. 13. 22:58

오늘도 귀차니즘인듯 블로그에 대한 권태기인듯 일상에 대한 글을 이어가네요.

어제 올린 글에 얘기했듯이 오늘은 와이프와 청주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왕 장거리 가는 김에 대전에 들려서 하고 싶었던 티구안 코딩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티구안을 구매하고 관련 네이버 카페를 가입하고 코딩에 대한 글을 많이 읽고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마침 청주 가는 길에 대전을 들려서 코딩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날 12시에 예약을 잡고 시간 맞춰 작업할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을 마치고나니 예상했던 1시간 작업에서 1시간이 더 늘어난 2시간이 지나서야 작업이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기다리던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점심때도 지나서 어쩔 수 없이 청주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대전에서 코딩을 끝내고 청주 원더아리아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갔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는 설명을 듣고 직접가보니 정말 소규모로 진행하더라고요.

유아용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한번쯤 들어본적이 있을 더블하트, 밤부 같은 유명한 브랜드도 없었고 업체 종류도 많지 않더라고요.

경험삼아 들려보긴 했지만 생각보다도 작은 규모로 진행되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베이비페어 구경을 마치고 집 근처로 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역시 저녁 시간때를 넘기고 9시 반쯤 집 근처 명륜진사갈비에 들려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 명륜진사갈비. 양을 너무 많이 줘서 결국 남기고 돌아왔지만,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지막 화면에서 오늘 달린 거리와 시간을 표시해주는 화면을 보니 총 330km를 달리고 주행시간은 9시 24분이더라고요.

물론 코딩작업 중 시동을 켜놓았기 때문에 주행시간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정말 많이 달렸습니다.

덕분에 길들이기가 일찍 끝날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블로그에 대한 권태로움으로 일상 글을 적었지만 이제 다시한번 블로그에 대한 열정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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