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바이크 타는 방법 및 이용 요금 카카오바이크가 자동차보다 빠르다고?

꿀팁|2020. 11. 5. 22:55

카카오바이크 타는 방법 및 이용요금 카카오바이크가 자동차보다 빠르다고?

자동차를 가지게 되면서 점점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걷기에 부담스러운 거리는 가깝더라도 차를 타고 가는 습관(?)을 가지게 됐는데, 그러다 보니 하루에 몸이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걸어서 10분 거리까지는 걸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하면 차로 10분거리까지도 부담스럽지 않게, 오히려 차보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바로 카카오바이크입니다.

카카오바이크를 알지 못했을 때는 거리에 카카오 캐릭터와 노란색으로 칠해진 자전거가 정말 인기가 많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카카오에서 자전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이용한 것인데요. 최근에는 차를 타고 가기엔 가깝고 걸어가기엔 부담되는 거리일때 카카오바이크를 자주 이용합니다. 오늘은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T 앱으로 카카오바이크 타자

먼저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T라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카카오T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할때 설치한 적이 있어서 낮설지 않았습니다. 카카오T 앱을 실행하면 상단에 많은 교통수단과 서비스들의 아이콘이 있는데 여기서 바이크를 선택합니다.

 

바이크를 선택하면 지도가 나타나는데, 빨간색 동그라미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고 하얀색 동그라미 안에 자전거 모양이 있는 아이콘으로 현재 카카오바이크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자전거 모양 아이콘 위에 배터리 표시가 있는 이유는, 카카오바이크가 전기자전거임으로 현재 남아있는 전력량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카카오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가지만 전기에너지로 더 편하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얀 바탕이 아닌 파란 바탕에 자전거 아이콘 위에 플러스(+)표시가 나타나는 것은 2개 이상의 카카오바이크가 있다는 표시입니다. 지도를 확대하면 각각의 카카오바이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본인의 위치와 타고자 하는 카카오바이크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하면서 카카오바이크의 위치로 이동합니다. 카카오바이크가 있는 위치에 도착하고 카카오바이크를 찾았으면 지도 하단에 바이크 이용하기를 선택합니다.

 

카카오바이크 이용하는 방법 및 요금

바이크 이용하기를 선택하면 기기에 부착된 QR 코드를 촬영하라는 문구와 함께 카메라가 켜집니다. 카카오바이크의 핸들, 잠금장치, 뒷바퀴 커버 총 세군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카카오T 앱의 카메라로 비춥니다.

 

QR 코드가 정확히 읽히면 바이크 잠금 해제 중이라는 화면이 나타나고 곧 바이크의 잠금장치가 해제되면서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이용료는 15분에 1,500원이며 1분당 100원의 이용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기준으로 집에서 자동차로 12분 걸리는 약 3.5km의 거리를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했습니다. 평일 오후 5시 30분 쯤 출발했기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했으면 퇴근시간에 걸려 15분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퇴근시간에 맞물려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해서 그 3.5km의 길을 이동했을땐 20분이 걸렸습니다. 자동차는 15분, 카카오바이크는 20분이라고 보면 자동차가 역시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 자동차를 이용했으면 주차하는 시간도 추가로 계산해야합니다. 또한 주차자리가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마련되어 있지도 않지요. 하지만 카카오바이크는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어디든 세워두고 잠금장치를 설정하면 모든 여정이 끝이 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해서 장거리가 아니면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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